요즘 초능력자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마블 히어로물이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보기는 했는데, 너무 많은 영화들 때문에 뭐가 뭔질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시간 날때 마블 영화 보는 순서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마블 영화는 마블 코믹스라는 미국 만화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블 코믹스는 1939년 마틴 굿맨이라는 사람이 타임리 코믹스로 설립하면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1941년 타임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를 최초로 출간했는데요. 마블 코믹스의 역사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듯 합니다.

마블 코믹스는 DC코믹스와 더불어 북미에서 가장 큰 만화책 출판사로 성장하였습니다.


1993년 마블 스튜디오가 설립되는데, 마블 코믹스 기반의 영화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나온 영화가 바로 우리가 보고 있는 마블 영화입니다.


번외로 마블 스튜디오의 마더회사는 디즈니 컴퍼니 입니다. 2009년 디즈니가 인수 통합하였습니다.


마블 영화를 보는 방법을 검색하니 영화 출시 순서대로 엮은거랑 시대순으로 엮은걸로 분류가 되어 있던데, 제가 직접 영화를 관람하고 보니 그냥 영화 출시 순서대로 보는게 가장 맞는듯 합니다. 

시대순으로 보는것은 퍼스트 어벤져를 제일 처음 관람하고, 나머지는 영화 출시 순서대로 보는것인데, 딱히 퍼스트 어벤져를 제일 처음 볼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마블 영화는 각각의 에피소드에 다음 에피소드를 연결시켜주는 쿠키 영상들이 모두 삽입되어 있습니다. 마블 영화를 즐기는 또하나의 즐길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마블 영화는 현재 페이즈1~ 페이즈4까지 진행 예정 중에 있습니다. 페이즈 안에는 여러 편의 영화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페이즈를 나누는 기준이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지만, 그 기준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마블 에피소드 시리즈는 총 24편까지 제작될 예정입니다.


2018년 7월 앤트맨과 와스프(촬영중)

2019년 3월 캡틴마블(사전 작업 중), 5월 제목 미정의 어벤져스 영화(촬영중), 7월 제목 미정의 스파이더맨(사전 작업 중)

2020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제작예정)





그럼 지금까지 개봉된 17편의 마블 영화 보는 순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페이즈1

1. 아이언맨(2008) - 아이언맨의 탄생 신화 같은 ㅎㅎ

   아이언맨1 리뷰 바로가기 >


2. 인크레더블 헐크(2008) - 에드워드노튼의 연기가 일품, 이후버젼 헐크가 노튼에서 마크러팔로로 교체

   인크레더블 헐크 리뷰 바로가기 >


3. 아이언맨2(2010) - 블랙 위도우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

4. 토르1:천둥의 신(2011) - 호크 아이가 잠깐 등장, 호전적인 토르

5. 퍼스트 어벤져(2011) - 캡틴아메리카의 탄생 신화, 외소한 크리스 에반스를 볼수 있음.

6. 어벤져스(2012) - 토르 에피소드에서 이어진 내용, 처음으로 히어로들이 뭉침


페이즈2

7. 아이언맨3(2013) - 역대급으로 많은 아이언맨 수트가 등장

8. 토르:다크 월드(2013) - 인피니티 스톤이 처음 언급

9. 캡틴아메리카:윈터 솔져(2014) - 세뇌 당한 겨울군인이 첫 등장

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에피소드

1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울트론의 탄생, 스칼렛위치와 퀵실버 처음 등장

12. 앤트맨(2015) - 유머와 위트를 겸비한 도둑, 개미 영웅


페이즈3

13. 캡틴아메리카:시빌워(2016) - 어벤져스 끼리 싸우는 에피소드

14. 닥터 스트레인지(2016) - 닥터 스트레인지 탄생 신화, 외과의사에서 마법사로

1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 - 베이비 그루트, 아엠 그룻...

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 소니제작에서 벗어난 첫 영화, 수다쟁이 스파이더맨

17. 토르 라그나로크(2017) - 죽음의 여신 헬라의 등장, 토르 테마곡이 정말 신남.

18. 블랙팬서(2018) -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

19.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 인피니티스톤을 향한 무한 대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리뷰 바로가기 >


20. 앤트맨과 와스프(2018.06)

21. 캡틴 마블 (2019)

22. 개봉 미정의 어벤져스(2019)


페이즈4

23. 제목 미정의 스파이더맨(2019)

2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2020)


마블에서 페이즈4까지 총 24편의 마블 영화가 제작될 예정인데요. 페이즈4 이후에 더 영화가 제작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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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감상한 카운슬러(The Counselor, 2013)라는 영화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인듯 한데, 제가 지금에서야 보게 되네요.


카운슬러의 감독은 리들리 스콧이라는 거장 감독이 제작한 영화입니다. 리들리 스콧이 누구냐하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그런 거장인데, 에어리언과 블레이드 러너, 델마와 루이스 등 SF의 거장입니다. 델마와 루이스는 SF는 아니지만 수많은 영화제에 감독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외에도 프로메테우스, 글래디에이터, 로빈후드, 아메리칸 갱스터 등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감독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카운슬러에 등장하는 배우들 역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헐리우드에 명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카운스러에의 주인공은 마이클 패스벤더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조연으로 데뷰하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엑스맨에 마그네토 역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리고 브래드피트,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노인을 위한 나라 없다의 살인마)가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조연으로 깜짝 출연한 배우중에도 눈에 띄는 배우가 있는데, 나탈리 도머(왕좌의 게임 여왕역), 딘노리스(브레이킹배드의 마약수사관 행크역) 등이 나와서 반가움이 더해졌습니다. ㅎㅎ


카운슬러의 영화 내용은 카운슬러를 하고 있는 변호사가 재정위기에 빠진 고객에게 쉽게 돈을 벌수 있는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범죄 영화이지만 리들리 스콧의 영화가 그렇듯 뭔가 철학적인 내용들이 배우들의 대화를 통해서 많이 들어납니다. 뭔가 삶에 대한 길을 말해주는거 같기도 하고, 대화가 너무 길다보니 무슨 말이었는지 사실 기억이 잘 안나긴 합니다. 죄짓고 살면 안된다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카운슬러는 돈욕심에 눈이 먼 변호사가 범죄에 발을 들여놓는 내용이 범죄의 무서움을 스릴있게 잘 표현한듯 합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 없다의 살인마 하비에르 바르뎀이 카운슬러에서는 그 무섭던 카리스마를 버리고, 여자 뒷 꽁무늬나 따라다니는 한심한 사업자 캐릭터를 유쾌하게 그려낸 부분도 볼만한 요소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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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Posted by viet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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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호민의 신과함께를 재미나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영화로 또 만나게 되니 반갑기도했지만, 원래 웹툰을 보고 스토리를 다 알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반감되어 그 영화를 잘 안보려고 하는데, 이번 신과 함께(죄와 벌)는 예고편을 보니깐 내용이 웹툰과 많이 다른듯 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주인공인 자홍이 소방관인데, 사람을 구하다 죽어서 49일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 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영화의 CG와 볼거리는 다른 영화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는데, 그 7개의 지옥을 CG를 통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지옥1부터 7까지 초지일관 신파느낌으로 가서 신파로 끝나기 때문에 처음 지옥1을 보고 와 신기하다 한마디 한다음에 지옥2부터 또 이렇게 가는거야라고 생각이 들 텐데, 지옥7까지 그런 느낌으로 간다고 보심됩니다.


중간중간에 액션씬도 나름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론 스토리의 변곡점이 많이 없다보니 극장에서 잠시 졸았던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취양이 각자 다르듯이 보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 영화가 좋다 나쁘다는 얘기는 생략하고 화려한 CG와 오락영화로는 괜찮은듯 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방학이라 그런지 단체 관람객들이 많았던거 같네요 ㅎㅎ




Posted by viet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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